제 2회 글알못 팬픽대회 썸네일형 리스트형 사춘기의 뱀파이어 - Koakuma 인간은 나이를 먹어가며 많은 것을 배운다. 언어, 문자, 도구의 사용법, 성(性)에 대한 지식 등등. 성장을 하는 모든 지성 생물체엔 모두 해당하는 일이고, 이러한 사실은 흡혈귀에게도 해당하는 일이다. "음..." 레밀리아, 방년 18...2세. 성에 눈을 뜬 나이. 그녀는 도서관에서 몰래 가져온 책 한 권을 열심히 보고 있었다. […이윽고 그의 손이 그녀의 봉긋한 두 언덕으로…] "오. 야해..." 182세나 되어 소설의 정사 장면 묘사를 보며 흥분하는 레밀리아. 자기위로 하는 방법도 모르는 그녀가 보기엔, 우회하고 또 우회한 묘사는 충분히 음란하고 야했다. 물론 레밀리아가 읽는 소설은 야한 소설이 아니었기에 정사 장면 묘사라고 해봤자 본방도 없고 기껏해야 가슴을 만지는 정도였지만 .. 더보기 키신 사구메의 모순 - Kazador "감주전" 4면에서 첫 등장한 달의 현자 중 하나. 순호 일행에 의한 공격으로부터 달의 도시를 지키고자 도레미에게 의뢰하여 꿈의 세계의 달의 도시에 월인들을 피난시켰고, 나아가 지상과의 통로 또한 지키달라 부탁했다. 사구메 자신은 달의 도시에 남아 있었지만, 꿈의 통로를 통해온 인간들이 이 사태를 맡길 수 있다 판단하여 실력을 알아보고 위해 한차레 교전을 벌였다. 입 밖에 낸 말들과 반대 방향으로 사태가 들러간다는 강력한 능력을 지녔기에, 무척이나 과묵하다. 또한 오컬트 볼로써 달의 돌을 섞어 놓은게 사쿠메로, 도시전설이변이 발생되게 만든 원인이기도 하다. ㅡ 인요 명감 ㅡ 달의 백성이다. 평소에는 달의 백성 중에서 중요한 지위에 있어 그다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일단, 신령이라는 부류에 들어가지만 .. 더보기 영원의 저주 - 카라니아 蓬莱の薬、人間は決して口にしてはならぬ禁忌の薬。 봉래의 약, 인간은 결코 입에 대서는 안 되는 금기의 약. 一度手をだしゃ、大人になれぬ。 한 번 손을 대면, 어른이 될 수 없네. 二度手をだしゃ、病苦も忘れる。 두 번 손을 대면, 질병도 잊는다네. 三度手をだしゃ……、 세 번 손을 대면...... お前達も永遠の苦輪に悩むがいい! 너희들도 영원의 고륜에 괴로워하거라! XXX계 XX월 XX일, 평소와 같은 밤. 수많은 대나무가 자란 숲. 미묘하게 기울어진 경사에 평형감각을 상실하며, 수많은 대나무에 의해 방향감각을 상실하고 누구든지 헤매버리도록 저주가 걸린 이 저주받은 죽림에서. 누구든지 들어가 10분만 걸으면 다시 나갈 수 없다고 전해지는 이 미혹의 죽림에서 흑발의 소녀와 백발의 소녀가 서로를 향해 죽일 듯이 달려들고.. 더보기 '매미는 여름에 생을 다한다' 3부작 - 셰도우암 생(生)을 위해 이(理)를 버린 그 10명의 음성이 들려온다. 나를 원하는 백성들의 울부짖음. 위인은 덕으로서 백성을 관철한다. 위인이라는 자는 덕으로서 업을 행한다. 내가 원하는 이상향. 이상향에 닿기위한 나의 정치, 나의 패업. 그래, 이 모든 것이 백성을 위한 일이다. 이 모든 것이 우리의 천하를 위한 일이다. 야망을 품은 위인의 귀는 밝고도 예리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을, 바라는 것을 깨닫고 그것을 이루게 해준다. 목소리는 욕망이 가장 먼저 표출되는 장소. 하나도 남김없이 이루어준다. 설령 그것이 나의 생각을 변화시켜주는 계기가 될지라도... ... "태자님, 나의 태자님." 음성이 들린다. "눈을 뜨세요. 어서 눈을 뜨세요." 굉장히 오랜 꿈을 꾼 것 같다. 생애의 순환을 여러번 되풀이한 것 같.. 더보기 독심독신(讀心獨身) - 큘라마도마 "........" 여러분은 괴물에게조차 미움받는 괴물이 있다면 믿으시겠나요? 인간에게도 미움받고, 괴물한테조차 핍박받는 그런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마치 배신을 밥 먹듯이 되풀이한 박쥐마냥 쫓겨난 그런 존재가 있다고 믿으시나요? 옛날 전래동화에나 있을법한 그러한 존재. 애석하게도, 제가 그 주인공이랍니다. 의도치는 않았지만, 저는 누구에게나 미움받는 그런 저주받은 능력을 지니고 있어요. 여러분은 누군가가 자신의 마음을 읽는다면 어떤 기분이신가요? 개중에는 말로 하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걸 알아들어서 대화가 편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은 그렇지 않더라고요. "뭐야, 어떻게 알았어? 누군가 내 속을 들춘 기분이야. 기분나빠." "읽지 마. 읽지 말라고! 꺼져버려! 죽여버리기 전에!!" .. 더보기 제 2회 패드쟝배 글알못 팬픽대회 공지 제 2회 패드쟝배 글알못 팬픽대회 공지 대회 취지 제 1회 '패드쟝배 글알못 팬픽대회'가 끝을 맺은 지도 어언 5년, 시간은 훌쩍 지나 어느덧 2020년을 맞이했습니다. 항상 그러했듯, 동방 프로젝트는 2차 창작을 통해 음악, 그림, 게임 등 다방면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2차 창작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서 원작자를 대신하는 제2 공급 수단이며, 동방 프로젝트는 다양한 작품들 중에서도 2차 창작이 더욱 빛나는 작품입니다. 다만 음악을 만들거나, 그림을 그리고, 게임을 개발하는 것은 창작자 개인의 전문 지식, 혹은 기량을 필요로 하기 마련입니다. 동갤러 여러분들 중에서도 '나도 무언가를 만들고 싶지만, 능력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을 해본 분들이 계시리라 믿습니다. 그렇다면 진입장벽이 가장 낮은 창작 활동은 ..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